심리정서전문가 칼럼 <괜찮아, 잘 하고 있어!>

–  직장맘들이 겪는 다양한 고충에 대한 심리정서 힐링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선배 직장맘이자, 심리정서분야 전문가들이 들려드립니다.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길 바랍니다.

억울하고, 화나고, 우울하고... 내게 너무 힘든 감정 피하지 말고 알아주기

2018.07.27 10:32

직장맘지원센터

조회 수69

 억울하고, 화나고, 우울하고…

 내게 너무 힘든 감정 피하지 말고 알아주기

정 선(심리상담가)

저출산 시대라 아이를 낳는 일은 애국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정작 회사에서는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을 신청하기도 눈치가 보이고, 직장상사의 괴롭힘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기도 하고, 막상 아이를 낳고 나면 처음해보는 육아와 직장 일을 병행하느라 삶이 전쟁터로 변합니다.

그래서 우리 직장맘들은 억울하고, 화가 나고, 우울하고 때로는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 누구나 힘든 감정은 느끼고 싶지 않고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물론 이렇게 우리 직장맘들을 힘들게 만드는 우리사회를 변화(일과 가정을 병행 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을 만드는 것)시키는 것이 가장 일차적으로 필요한 일이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삶이란 게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편안한 일만 일어나지 않기에 우리가 직면하는 이러한 힘든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피하고 싶은 힘든 감정은 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질기게 나를 쫒아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감정을 인정하고 나를 알아주기 시작하면 줄어들고 사라집니다. 화가 나고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하고 그럴만한 하다고 내 마음을 알아주고 토닥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가 나는 내 자신을 용납할 수가 없고 질책할수록 힘든 감정은 더 소용돌이칩니다. 감정은 나의 내면에서 보내는 신호이고 온도계입니다. 내 감정을 알아주고 토닥여주는 것은 나를 돌보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힘든 감정이 있고 노력해도 잘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내 감정 알아주고 나를 토닥여주기!!!

스스로 나를 돌보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댓글 0
댓글 읽기 권한이 없습니다.